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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2025. 7월의 기도 주님,바람소리 새소리 나무들의 합창소리가 시원합니다.더위와 함께 비가 오는 날이 많지만 오늘을 즐겁고 기쁘게 살게 하소서.내일을 꿈꾸며 살게 하소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인생길에서 걷잡을 수 없는 폭풍우가 몰아칠 때. 분주한 삶 속에서 무력감이 느껴질 때,오직 예수를 바라보게 하소서.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풀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새벽이슬을 맞고 갓 피어난 장미처럼 해맑은 사랑으로 아낌없이 칭찬하며 살게 하소서. 처마 밑 풍경을 흔드는 맑은 바람처럼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누군가에게 울림을 주는 칠월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난 4월 말경에 서울로 이사를 왔다.옮겨 심은 모종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시들시들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내가 사는 동네를 익히느라 이쪽 저쪽으로 돌아 다녔다. 어디에 병원, 마트, 식당이 있는지 ...복지관이 있는지...교회가 있는지...복잡한 동네가 아니어서 길을 익히가 쉽다. 어느 날(2025. 6. 5)산책겸 아파트에 조성된 숲길을 걸었다.아파트 공터에 장터가 열려 있다.농장에서 직접 가져왔다는 식물 화분을 구경하다가일만원을 주고 천년초와 스파트필름을 사왔다. 노랗게 핀 천년초에 반해 들고 왔지만다음 날 꽃이 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가시 돋힌 잎에 많은 봉오리가 맺혀 있다. 하루하루 피어나는 것이 경이로와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정말 화려하고 예쁜 꽃이다.사진으로 남겨서 친구들에게 ..

6월의 기도 주님,금계국 꽃잎 사이로 일렁이는 황금빛 바람이 향기로운 유월입니다.세상은 어지러운데 아무 일 없는 듯 꽃 한 송이 피고지고, 신록은 짙어만 갑니다. 떨어지는 꽃잎처럼 연약한 우리의 생명을 영원하신 말씀 위에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쳐 장미가시처럼 서로 찌르며 아파하는 영혼들을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 나무 그늘 아래 한 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풍요로운 세상이지만 아픈 사람, 아픈 지구, 고장 난 생태계,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우리도 모르게 야금야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아끼며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유월의 햇살 아래 보리와 밀이 익어 가듯이 주님의 빛을 받아 우리의 신앙도 익어가게 하소서. 감사가 더 큰 감사로 이어지는 유월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5월의 기도 주님,맑고 푸르른 오월! 주의 인도하심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갈 바를 알지 못해 방황한 적도 있었으나 여전히 우리의 손을 붙잡아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주님 이끄시는 대로 소망 중에 기뻐하며 살게 하소서. 오월의 햇빛 아래 꽃들이 피어나고, 연둣빛 새순이 보석같이 반짝입니다.보석같이 귀한 청소년들의 앞길에 빛을 비춰주소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게 하소서. 때론 오해와 질시를 받아 억울한 감정이 가슴을 짓눌러도 시험에 빠지지 말게 하소서. 우리의 원통한 사정을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시고, 절망 중에도 찬란한 꿈을 꾸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월의 기도 주님,변덕스런 봄 날씨에 바들바들 떨리기도 하고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도 있지만,꽃들의 합창을 들으며 여전히 주를 찬양하게 하소서. 양지쪽 꽃나무처럼 제일 먼저 꽃을 피우지 못할지라도 빛을 향해 고개를 쳐드는 음지의 풀잎처럼 기어코 일어서는 강인함을 주소서. 황사먼지 날리는 혼탁한 세상에서 성결함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영혼들을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희망의 깃발이 펄럭이는 주님의 세계로 인도하소서. 진리를 왜곡하여 미혹하는 이단들을 멀리하게 하소서.소용돌이 치는 세상에서 탁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바람타고 퍼지는 꽃내음처럼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5년 세계기도일예배주제 :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139:14) ( I Made You Wonderful )예배문작성국 : 큭 제도(Cook Islands)주관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세계기도일위원회주제곡 찬송 : 놀라운 피조물 2025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원주영문에서도 여성들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쿡 제도 기독여성들이 작성한 은혜스러운 예배문으로 김미숙부교가 인도하였고, 이돈숙목양담당사관의 설교와 각각 맡은 여성들이 기도문을 낭송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귀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3월의 기도 만세소리 처절했던 삼월의 문턱에 섰습니다.막 돋아난 새 순처럼 연약했지만 사랑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와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게 하소서.자손 대대로 이 믿음과 정신이 계승되게 하소서. 오 주여,불투명한 우리의 앞날에 빛을 비춰주소서.삼월의 훈풍이 한 조각 남아있는 찬바람을 몰아내듯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걱정과 불안함을 몰아내 주소서. 겨울 눈밭에서 보리가 자라듯이 고단한 삶과 아픔 속에서도 푸른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게 하소서. 찬바람에 떨고 있는 친구들을 위로 하게 하소서.말없이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마음을 주소서.따뜻한 봄 길에서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하루하루 고..
주님,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월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노란 복수초꽃이 겨울 숲 하얀 눈 속에서 봄을 부르고 있습니다.연약한 꽃대로 언 땅을 뚫고 올라 온 복수초처럼 꽉 닫힌 절망의 문을 열어젖힐 수 있는 강인한 힘을 주소서. 역경을 이겨낸 삶이 나의 역사가 되고 연륜이 되어 기어이 희망의 꽃을 피워내게 하소서. 내일 일을 가늠할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이지만선한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