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향기

2025. 2월의 기도 본문

분꽃향기의 묵상

2025. 2월의 기도

분꽃향기 2025. 2. 5. 11:37

 

주님,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월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노란 복수초꽃이 겨울 숲 하얀 눈 속에서 봄을 부르고 있습니다.

연약한 꽃대로 언 땅을 뚫고 올라 온 복수초처럼

꽉 닫힌 절망의 문을 열어젖힐 수 있는 강인한 힘을 주소서.

 

역경을 이겨낸 삶이 나의 역사가 되고 연륜이 되어

기어이 희망의 꽃을 피워내게 하소서.

 

내일 일을 가늠할 수 없는 불안한 세상이지만

선한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분꽃향기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4월의 기도  (0) 2025.04.11
2025. 3월의 기도  (0) 2025.03.01
2025년 새해의 기도  (0) 2025.01.23
12월의 기도  (1) 2024.12.17
11월의 기도  (0)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