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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12월의 기도 2023년의 광야길을 무사히 통과하여마지막 12월 앞에 서서,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희노애락 속에 언제나 함께 하신 주님,한걸음 한걸음 위태로운 삶의 여정에서 우리의 발걸음을 굳게 지켜주시고,생명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긋난 관계가 없는지 살펴보게 하소서.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회복되게 하소서.혹시 형제, 친구, 성도들 간에 어긋난 관계가 있다면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주의 은총 안에서 사랑의 빚을 진 사람들에게고마운 인사를 건네는 따뜻한 연말이 되게 하소서. 연초에 소망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말구유에 오신 아기 예수님 앞에서 즐거워하는 12월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2023. 10. 22 경주여행! 여행의 시작은 구세군 경주영문 성결회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이민호, 장미현사관님이 뜻밖의 방문에 놀라면서도 반갑게 맞아 주셨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을 듣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은혜롭고 행복한 예배를 드렸다. 은퇴사관을 환한 얼굴로 맞아주신 담임사관님 동부인과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품 속 같은 아늑한 교회에 누구든지 와서 하늘의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11월의 기도 주님~ 상한 갈대처럼 꺽이기도 하고, 꺼져가는 등불처럼 아슬아슬한 우리들의 삶을 돌보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해는 게으름을 피우고, 저녁 해는 부지런하게 산을 넘는 늦가을! 오고 가는 계절을 통하여 주님의 섭리를 알게 하시고, 비우고 버리는 삶의 이치를 깨달아 새로운 것을 채움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추수를 끝낸 들녁에는 서리가 하얗습니다. 우리의 시린 마음을 주님의 빛으로 녹여 주소서. 짧은 인생, 세월이 더 가기 전에 부지런히 사랑하게 하시고, 믿음의 형제들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살게 하소서. 추수할 사람을 찾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0월의 기도 하늘을 나는 새와 들의 백합화를 먹이고 입히시는 주님, 바람에 흩날리는 국화향기처럼 우리의 영성도 향기롭게 깊어지는 시월을 맞이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섬세한 돌보심과 사랑의 손길을 느끼며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란 시 구절처럼 인생의 고비고비마다 갈팡질팡 흔들렸지만 길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거울 앞에서 화장을 하고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 것처럼 날마다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소서. 들길에서 만난 가을 야생화처럼 향기로운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생각할 수록 더 깨달아지고 깊어지는 사랑을 눈물로 고백하오니 주여 받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의 기도 주님, 코스모스의 수수한 미소를 닭고 싶은 구월을 맞이했습니다. 가을의 문을 열며 주님을 찬양하오니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는 구월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세계는 여전히 아름답건만, 세상을 칼끝처럼 날카롭고 비정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라 답답한 마음으로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오니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소서. 나 보다 더 연약한 사람의 손을 붙잡고 함께 갈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지고헉헉거리는 사람들의 수고를 대신 맡아 주시고, 풀 섶에 아침 이슬 매달고 서 있는 들꽃처럼 영롱한 웃음을 되찾게 하소서. 하루하루가 파란 하늘색으로 물들어 지루했던 삶에 활력을 찾는 구월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잔인한 칠월을 주의 날개 아래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사랑하고 절제의 미덕으로 소중하게 아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무심히 세월은 흘러 어느덧 팔월! 한낮의 땡볕에 나무가 축 늘어져 낮잠을 자고, 강물도 화상을 입은 들판을 적시며 흐르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화상을 입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소서. 날마다 살아갈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칡꽃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여름날, 작렬하는 태양처럼 우리의 심장도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불타게 하소서. 주를 향한 첫사랑과 첫열심을 회복하게 하소서. 극한 폭풍우를 이겨낸 곡식이 여물어가듯이 우리의 속사람도 영글어 가는 팔월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

- 참나리꽃 - 비 오는 날 우산을 받고 천천히 집으로 가는 길 수풀 속에 화려한 참나리꽃 호랑무늬 반점이 박혀있는 주황색 나리꽃 우산이 비뚤어져 비를 맞았지만 너의 예쁜 모습을 담고 보니 흐뭇하구나 다음에 또 만나자 너의 얼굴 바라보면서 오래오래 이야기 하고 싶구나 그때까지 꼭 그 자리에 있어 줄래 나의 친구야 2023. 7. 18

7월의 기도 생명의 주님, 척박한 땅에 망초꽃이 하얀 꽃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망했다고 비웃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생명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깨어지기 쉬운 나약한 인생들을 붙잡아 주셔서 거꾸러트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러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시고, 메마른 영혼의 밭에 생명수로 충만케 하사 사랑과 소망의 꽃 가득 피어나게 하소서. 세상은 악하여도 아름답고 선한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서로 지친 어깨를 토닥여주며 생명의 꽃물결을 흘려 보내게 하소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