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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농사 이야기 (15)
분꽃향기
2017. 10. 7(토) 아이들이 떠난 추석연휴 끝자락, 산골짝 밭에 다녀왔다. 키가 무성하게 자란 야콘, 서리 오기 전까지 뿌리가 여물어간다는 야콘이 노랗게 꽃을 피웠다. 호랑나비가 날개를 팔랑팔랑 야콘 꽃에 앉았다. 스마트폰을 들이대어도 얌전히 앉아있다. 봄나비와 달리 가을나비는 진..
2017. 6. 21(수) 오후 늦게 용수골 밭에 다녀왔다. 해외여행으로 10 여일 비워 둔 밭이 궁굼했다. 조그만 열매를 매단 토마토를 보고 떠났는데 익었을까? 배추포기처럼 탐스러웠던 상추는 대를 세워 먹을 수 있으려나. 궁금한 마음에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풀이 산을 이루고 있었지만... 옥..
2017. 04. 27(목) 식목일 즈음하여 용수골 밭에 여러가지 나무를 심었다. 뿌리를 내리고 잘 살아 줄까? 초짜농부는 매일매일 찾아가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그러나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 너무 조급한 주인의 인내심을 시험해보는 중인가? 어느 것 하..
2017. 04. 27(목) 3월에 친정에서 한뿌리 얻어다가 용수골 분꽃향기 농원에 심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초록 이파리가 나오고... 드디어 4월 중순에 보라색 라일락 꽃 세송이가 피었다. 나의 마음에도 라일락 꽃이 수채화처럼 피어나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풍성한 꽃을 피워낸 커다란 ..
2017. 4. 3(월) 원주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가서 사과나무 2주, 엄나무 3주, 포포나무 2주, 대추나무 2주, 바이오체리나무 2주,철쭉 10주를 사왔다. 바로 용수골 밭으로 달려가서 나무를 심었다. 며칠 전엔 꾸찌뽕나무 18주를 심었다. 잘 살야 할텐데... 봄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다행이..
2017. 4. 4 용수골 밭 한쪽 귀퉁이에 수선화를 심었다. 수선화가 꽃봉우리를 터트렸다. 노란 꽃등불을 켜놓은 듯이 산골짝 밭이 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