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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아로니아꽃이 한창입니다 본문
기운이 없다가도 밭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우리 남편!
그래서 억지로 따라나가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고 어느새 호미를 들고 풀을 매고 있다.
연초록의 물결을 이루는 작은 야산을 바라보며
"야~ 좋다! 눈이 훤해지네."
그 나뭇잎들이 살랑거리며 바람을 날라다 초록색공기까지 만들어 주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질 밖에. 기분 업업업!!!
새들의 노래소리는 어떤가?
삐삐~ 쭈삐뿌삐~ 소프라노의 음색에
묵직하게 들리는 꿩꿩~~
"왜 이렇게 꿩소리가 많이 들리지?"
나의 물음에
요즘 짝짓기 철이라 숫놈이 암놈에게 구애하는 거라고
아로니아나무에 매달린 작은 벌레들을 손수 잡으면서 남편이 대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