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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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화평영문

분꽃향기 2011. 12. 25. 23:20

2011. 12. 25

 

구세군 화평영문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여성의 집 부설인 화평영문은  힘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지만...

말 그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님이 주시는 화평을 누리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다.

이은희 담임사관의 섬기는 리더쉽으로 온 직원과 여성의 집 가족들이 

행복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행복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회이다.

 

성턴절예배시간에 화평영문 개영이래 처음으로 하사관 임명식을 가졌다.

지방장관은 주님의 이름으로 최윤정 성도를 재무부교로 임영하였다.

거룩한 직분을 받기위하여 구세군복을 맞추어 입은 부교님의 모습이 아름답고 멋졌다.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새롭고 각오가 단단하였으리라.  

담임사관과 부교님의 환한 웃음에 모두가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특별순서로 화평영문 어린이들의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워쉽과 가족창 등이 있었다.

어린이들의 귀여운 몸짓과 노래~!

엄마와 아들이 부르는 수줍은 찬양~!

이은희 사관님 아들의 서툴지만 진지한 풀룻연주~!

분명히 아기예수님이 받으시고 기뻐하심을 확신하였다.

왜냐하면 여기 모인 우리들이 하나가 되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였으니까...

 

나는 그들을 축복하고 싶었다. 격려하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한 해였습니다.” “당신(이름) 덕분입니다."

 

수고하는 담임사관과 직원들...

상처를 딛고 일어나 주님을 찬양하는 모든 가족들을 말씀으로 격려하고 돌아오는 길!

흐뭇한 성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