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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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의 요리)

우리집 소박한 밥상

분꽃향기 2010. 12. 20. 23:48

2010. 12. 20

시장에서 달래와 도라지를 사다가 반찬을 했다.

나머지 김치 깍두기는 고마운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깃든 선물들이다.

 

사랑하는 선배님이 준 "말" "톳"이라고도 하는데  살짝 데쳐서 새콤달콤하게...

달래는 참기름과 깨를 듬뿍 넣고 양념간장을 만들어 구운김에 먹으면 금상첨화!

향이 진한 도라지는 소금물에 살짝 절였다가 갖은 양념에 무쳤더니 입에 착착 감긴다.

게꾹지 찌개에 김치 깍두기를 곁들이니 푸짐한 밥상이 되었다. 

우와~~ 침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