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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나의 모교, 보령중학교정에서... 본문
2009. 9. 12
보령중학교 60주년 행사, 총동문회에 다녀와서...
학교에 다닐 때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했던 학교 뒷동산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어린 그 시절,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이
학교 운동장에 띄운 동문회 축하 애드벌룬처럼 두둥실 떠 올랐습니다.
뒷동산이란 곳은 개구장이 남친들이 올라가
싸움질이나...하던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이야...
더 나이먹어 은퇴한 후에 제가 꿈꾸는 전원이 여기 다 있었습니다.
마지막 컷의 사진을 찍는데 시커먼 모기가 얼마나 달려들던지
며칠간은 빨갛게 툭툭 부어오르고 가려워 혼났지만
그 아름다운 녹색정원이 제 마음 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 등하교길에 교문에서 교실까지 이 은행나무 길을 걸었습니다. 그 때, 아기 은행나무가 자라서
노란 은행이 주절주절이 열렸더군요.>
<은행나무 사이사이에 놓인 연꽃화분>
<뒷동산에는 소나무~! 앞동산에는 느티나무~!>
<모기가 달려들던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