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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선돌농원에서... 본문
철원 사관님 부친께서 작고하셔서 일죽에 문상을 다녀왔다.
서울지방 장관님내외분과 함께...
마침 일죽에서 가까운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에서 "선돌농원"이라는 이름을 걸고
우리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장을 만들고 가르치며,
야생화를 기르고 가르치며 보람있게 사는 친구가 있어서
구경을 가기로 하고 네비를 찍었다.
앞 마당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 있는 선돌농원에 들어서니
정이 넘쳐나는 인상좋은 주인아주머니, 나의 친구 영란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렇게 규모있게 농원을 가꾸고 사업을 일으키기 까지는 그동안 고생과 눈물이 있었으리라.
누구에게나 넉넉한 인심으로 나누고 베푸는 경영방침때문인지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 화분을 만드는 교육을 받으러 왔고,
마당 한 켠에는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가마솥에는 밭에서 캔 자주감자가 맛있게 쪄지고 있었다.
야생화 교육을 시키는 친구에게 방해가 될까봐
감자 쪄지거든 먹고, 놀다가 저녁 먹고 가라며 붙드는 친구의 친절을 뒤로하고
야샹화와 다육이 몇개를 사서 차에 싣고 서울로 올라 왔다.
지금도 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느티나무가 있는 선돌농원이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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