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자원봉사
- 구세군연무대영문
- 구세군
- 서해지방
- 구세군대전중앙영문
- 구세군부여교회
- 성경세미나
- 구세군사관학교
- 강봉구사관
- 구세군마포영문
- 구세군자선냄비
- 이재습사관
- 김계숙사관
- 김종구사관
- 김환기사관
- 박병규사관
- 태안영문
- 김만오사관
- 자선냄비
- 대전중앙영문
- 병사입대식
- 마포영문
- 여성퍼레이드
- 구세군서해지방
- 구세군여성대회
- 헌아식
- 짐바브웨
- 구세군충청지방
- 구세군원주영문
- 노성우사관
- Today
- Total
목록진달래 (4)
분꽃향기

4월의 기도 주님, 봄꽃들이 각자의 색깔과 향기로 한껏 멋을 내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인은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고, 어떤 시인은 목련꽃 그늘 아래서 편지를 읽는 빛나는 꿈의 계절이라고 노래를 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길에서 황사먼지 뿌연한 막막한 날도 있지만, 가슴에 한 가득 꿈과 소망을 품을 수 있는 사월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가난한 시절, 하얀 싸리꽃 한 아름 꺽어 부활하신 주님께 바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가난한 심령에 피어난 백합화 한송이 드리오니 천국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교회 꼭대기의 십자가가 수 많은 별처럼 반짝이고 있지만, 십자가의 삶은 사라지고 세상의 부귀와 영광만을 쫓아가는 인생들을 용서하여 주소서. 부활의 능력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소서. 꽃등불을 ..
2017. 4. 12(수) 오전에 길을 나섰다.양안치고개 구길을 달려서 원주 시민의 숲에 이르렀다.입구엔 숲체험 유치원 노란 버스가 한 대 서 있다.숲에는 유치원아이들이 갈색 낙엽을 나무가지에 꿰어 바베큐 놀이를 하며 숲을 체험하고 있었다. 이곳은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곳이다.잣나무가 곧게 뻗은 숲에 아직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 춥다는 느낌을 주었지만,곧 내 얼굴과 어깨에 내려앉은 빛나는 봄햇살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고, 녹색의 숲이 침침한 눈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잘 닦여진 임도를 따라 걸으며 몇 컷 카메라에 담았다.밭에 나갈 때마다 늘 숲을 대하지만 부담없이 사진기를 꾹꾹 눌러대며 가뿐하게 걷는 길은 오랫만이다.
봄 향기에 취하여... 내 안에 가득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