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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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의 여행

대둔산 선녀폭포/수락폭포에 다녀오다

분꽃향기 2016. 7. 10. 16:58

2016. 7. 10


무더운 여름~ 

주일예배를 마치고 물이 좋은 계곡을 찾았다.

장마가 지나고 며칠 안지나서인지 물이 많고 깨끗하였다.

힘차게 물이 소리를 내질렀다. 속이 뻥 뚤리는 듯했다.

나는 시원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선녀폭포를 지나 수락폭포까지 걸었다.

여기까지가 내 한계이다.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국, 초록이 짙은 숲과 계곡의 폭포!

초록의 숲을 뒤흔들며 힘차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모처럼 셔터를 누르며 기분좋은 산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