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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구세군연무대영문 청년병 입대식 본문
2016. 5. 1(주)
초록이 짙어가는 오월 첫주!
연무대영문에서 어린이주일 성결예배를 드렸다.
강봉구 담임사관과, 강지애 목양담당사관은 4년 전 부위로 임관을 받음과 동시에
개척영문과 같은 충청지방 연무대영문 담임사관으로 임명을 받아 부임하였다.
오월의 초록처럼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지닌 강봉구사관의 첫 사역이 시작된 것이다.
고생을 고생으로 생각지 아니하고 항상 기쁨과 순종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였다.
특별히 어린이 전도를 위하여 늘 기도하던 중 동네 아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작년부터 주일학교를 시작하여 복음 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았다.
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았다. 구세군교회와 담임사관동부인을 믿고 자녀들을 보내주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
5명의 아이들이 청년병 입대식을 하였다.
교육을 받고 서약하였지만 결석한 어린이까지 하면 6명의 청년병을 입대시키게 된 것이다.
장하율 헌아식도 하였다.
어린이들이 특별 찬양도 하였다. 오월의 하늘만큼 맑고 씩씩한 목소리가 예배당에 울려 퍼졌다.
연무대영문과 구세군의 미래로 성장해 나갈 것을 생각하니 하늘만큼 땅만큼 기분이 좋다.
나는 청년병입대식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담임사관 동부인이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을까?
은퇴를 앞둔 선배로서 후배사관의 사역을 생각할수록 마음이 짠하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그 헌신에 대하여 복주시고 더 큰 열매로 응답해주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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