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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연합자선봉사단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 방문채플

분꽃향기 2015. 9. 9. 23:04

2015. 9. 9(수)

 

충청지방에서는 자선봉사단 연합으로 2015년 9월 9일(수) 사관대학원 대학교를 방문하였다.

김계숙 사관을 비롯한 30여명의 사관들이 대전중앙영문 버스와 덕암영문 승합차로 출발하였다.

아침 8시 좀 이른 시간에 출발하였지만 여사관들의 표정이 생기있고 발랄하였다.

버스 안에서 자기소개와 노래,토크로 엮어가는 기성영문 박병규사관의 센스있는

진행으로 웃다보니 벌써 과천 사관학교 교정에 도착하였다.

 

조진호 총장님, 양윤석교수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뿌스채플에서 송미숙사관(대전중앙)의 사회로 후배 사관학생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다.

특히 지방여성사역 서기관(참령 김계숙)은 “착한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학생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며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순으로 박준열, 박병규, 강웅구, 강봉구 사관의 남성 4중창과

이인숙사관(대전소망)의 자선봉사단사역에 대한 간증은  앞으로 전장에 나가게 될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경험한 헌신적인 사역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학교발전기금 백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작은 액수여서 밝히기가 쑥쓰러운 면도 있으나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학교발전을 위한 기부금이 더 확산되고 풍성해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순서로  예배의 감격을 맛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예배를 마친 후,

떡, 과일, 빵, 인삼 등을 학교식당에 전달하고

학교에서 차려주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며 친교하였다.

 

오랜만에 학교 교정을 밟아보는 사관들도 감회가 새로운지

얼굴에서 빛이나고 환한 표정이다.

돌아오는 길에 과천 현대미술관을 둘러보고

다시 사역지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을을 맞이하는 소풍길과도 같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