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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제원영문 담장 벽화 /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들

분꽃향기 2014. 10. 4. 21:11

2014. 10. 4(토)

 

제원영문 담장이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들로 인하여 소박한 그림이 그려졌다.

아무 인연도 없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9월 25일 봉사에 이어 10월 4일에 9명의 선교팀이 다시 찾아왔다.

단지 하나님의 자녀들이란 이름으로 금산 제원면에 세워진 구세군제원영문을 찾아와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삭막한 교회 담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갔다.

 

이렇게 흐뭇하고 아름다운 일이 일어날 줄 아무도 몰랐다.

마음속으로만 소망하던 일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천사들을 보내주셨다.

 

블라디보스톡 선교팀이라고 하는데...

구성원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져 어떻게 봉사하는지 모른다.

이들은 그저 농촌 미자립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면서도 어떠한 부담도 느끼지 않도록 무척 조심하고 배려한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담임사관 문덕규사관에 의하면 오후 늦게까지 영문 담장 그림을 마무리하고 남은 쓰레기까지 정리하여 되가져 가셨다고 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제로부터 제원영문에 ...

한 영혼, 한 영혼....쉼과 평안을 얻는 구원의 작은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을 소망한다.

 

이분들의 아름다운 봉사와 선교의 열정에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서

복음의 향기로 영혼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계속 되어지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1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