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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충청지방 여사관 1박2일 가을낭만여행/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본문
2014. 9. 29~30
악보에도 쉼표가 있다.
쉼없이는 숨이 막혀서 노래를 부를 수 없다.
쉼은 더 아름다운 노래를 만든다.
이번 충청지방 여성사업부(참령 김계숙)에서는 쉼없이 달려온 충청지방 여사관들을 위하여 쉼 여행을 준비하였다.
구세군 충청지방 여사관을 위한 1박2일 가을낭만여행!
더 아름다운 노래를 위한 쉼표!
더 아름다운 사역을 위한 쉼 여행에
여사관 23명, 운전등 여러가지로 섬겨주신 남사관 3명, 26명이 함께 하였다.
우리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억불산자락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한 휴양림 "정남진 편백우드랜드"
삼나무한옥, 전통한옥, 쌍둥이흙집 세 채의 펜션을 빌려 짧은 여정의 짐을 풀었다.
충청지방 여성사업서기관 김계숙 사관은 환영 및 개회기도회에서 여사관들에게 목양의 부담감, 자녀양육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품에서 편히 쉬고 충전하는 1박 2일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마태복음 11: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통하여 완전한 쉼과 치유는 예수님께 있음을 선포하였다.
기도회를 마친후, 울창한 편백나무 숲속에서 종이옷을 입고 멋지게 풍욕을 하며 쉬기로 했지만,
비가 와서 저녁식사시간 전까지 자유롭게 산책을 하였다. 우산을 쓰고 숲길을 걷게 될 줄 예상 못했던 일이었지만
받쳐 든 우산 위로 주룩주룩 떨어지는 빗소리를 음악 삼아 삼삼오오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뜻밖의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얀 구절초가 별꽃처럼 환하게 핀 숲길에서 사진기에 추억을 저장하고 곧게 뻗은 편백나무숲을 구름다리로 지나며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를 맘껏 들이마셨다.
낭만과 서정이 출렁이는 숲 속 한옥에서 소녀시절 불렀던 추억의 연가!
박준열 사관님의 진행으로 꿈꾸듯 동심으로 돌아가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손뼉치며 동요와 가곡을 불렀다.
오랫만에 포크댄스와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따라 밤도 깊어 갔다.
숲 속으로 쏟아지는 별이 빛나는 밤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터치해주는 시간을 계획했지만 비는 계속 내렸다.
숲 속에 운치를 더해주는 빗소리를 들으며 촛불을 밝혔다. 황진주사관님의 인도에 따라 예쁜 양초에 불을 밝혔다.
촛불 앞에서 찬양과 간증과 기도로 서로의 마음을 만져 주었다. 푸짐한 선물까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첫째날 낭만여행 일정은 이렇게 여유롭게 억불산 자락 한옥에서 달콤한 꿈나라로 빠져들었다.
각 지역에서 너도나도 챙겨 온 간식, 맛집에서 즐긴 점심, 저녁 때문에...
뱃살이 불을까 행복한 걱정을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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