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구세군여성대회
- 구세군자선냄비
- 구세군대전중앙영문
- 구세군원주영문
- 강봉구사관
- 구세군충청지방
- 자선냄비
- 김종구사관
- 노성우사관
- 구세군사관학교
- 구세군마포영문
- 구세군연무대영문
- 박병규사관
- 태안영문
- 구세군
- 헌아식
- 성경세미나
- 구세군부여교회
- 김만오사관
- 마포영문
- 구세군서해지방
- 김계숙사관
- 짐바브웨
- 대전중앙영문
- 이재습사관
- 자원봉사
- 여성퍼레이드
- 병사입대식
- 서해지방
- 김환기사관
Archives
- Today
- Total
분꽃향기
계룡산 자락에서 본 초생달 본문
2013. 11. 7(목)
저녁 운동으로,
가까운 갑천누리길 대신에 계룡산 동월마을길을 걸었다.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느긋하게 걷는데
갑자기 산골 외딴 집의 개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무서워서 발길을 돌렸다.
산책로를 밝히는 가로등이 켜졌다.
산골의 저녁은 더 빨리 온다.
돌아서 오는 길,
어둑한 하늘에 초생달이 귀엽게 실눈을 뜨고 있었다.
올라갈 때보다 어둠이 내리면서 금새 더 통통해졌다.
카메라 셔터를 지그시 눌러서 하늘의 달을 잡겠다는 나에게
달 아래 반짝이는 별까지 덤으로 따라와 있었다.
'분꽃향기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이 와도 걸었습니다 (0) | 2013.11.27 |
---|---|
대둔산자락 진산휴양림 단풍길을 걷다 (0) | 2013.11.12 |
우리 동네 갑천 누리길, 가을 강변에서... (0) | 2013.10.28 |
할아버지와 귀여운 손녀 (0) | 2013.10.28 |
내가 걷는 갑천 누리길 풍경 (0) | 201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