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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계룡산 자락에서 본 초생달 본문
2013. 11. 7(목)
저녁 운동으로,
가까운 갑천누리길 대신에 계룡산 동월마을길을 걸었다.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느긋하게 걷는데
갑자기 산골 외딴 집의 개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무서워서 발길을 돌렸다.
산책로를 밝히는 가로등이 켜졌다.
산골의 저녁은 더 빨리 온다.
돌아서 오는 길,
어둑한 하늘에 초생달이 귀엽게 실눈을 뜨고 있었다.
올라갈 때보다 어둠이 내리면서 금새 더 통통해졌다.
카메라 셔터를 지그시 눌러서 하늘의 달을 잡겠다는 나에게
달 아래 반짝이는 별까지 덤으로 따라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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