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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참 빛 (1)
분꽃향기
2013. 11. 5 요즘 나를 유혹하는 것이 있다. 갑천 강변을 걷다가 길에 떨어진 단풍잎을 몇개 주워 오곤한다. 예쁜 아가씨의 자태를 황홀하게 바라보는 남성들의 눈길처럼 곱고 고운 단풍잎에 끌려 그 중에서도 가장 고운 것을 줍는다. 일부러 멀리 산을 가지 않더라도 어디를 가나 빨간 단풍, 노란 단풍 울굿불긋 물들었다. 오늘,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 가서 조문을 하고 신탄진에서 대전으로 넘어오는 대청호 사잇길을 달렸다. 천천히 느끼면서 감상할 사이도 없는 드리이브 길, 앞에서 뒤로뒤로 밀려가는 단풍길이었지만 빛이 연출하는 색깔의 향연에 숨이 멎을 것 같만 같았다. 자연이 켜 놓은 노란 등불, 빨간 등불이 무더기로 타오르고 있었다. 햇빛 환한 대낮에 더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는 풍경에 벌렁거리는 마음을 ..
분꽃향기의 글쓰기
2013. 11. 5.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