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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과꽃 본문
2004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시작될 무렵에 찍은 사진이다.
여름내 분꽃이 향기를 동하더니
과꽃이 만발하여 나비를 불러 모았다.
과꽃에 앉은 나비를 포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꽃의 향연을 즐기느라 이꽃 저꽃 팔랑팔랑 날아 다니는
봄나비와는 달리 가을 나비는 좀 듬직하여 내 카메라에 잡혔다.
우리 집 앞길엔 해마다 이렇게 분꽃이며 과꽃, 나팔꽃 등이 피어난다.
드나들 적마다 꽃길을 걷는 행복감!
이 길을 걷는 때 만큼은
어떤 걱정근심도 꽃향기 속에 묻혀 사라진다.
올 해는 안타깝게 과꽃을 볼 수가 없다.
잘 자라던 과꽃이 시들시들 말라갔다.
쉽게 잡초를 제거하려고 누가 제조체를 뿌린 모양이다.
꽃이 피었다가 씨를 맺어 저절로 씨가 떨어져야
내년에 또 꽃을 볼 수 있을텐데...
꽃길을 걸으며 늘 불러 보던 노래나 불러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 본다.
"올 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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