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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10월의 기도 본문

시월의 기도
주님~
고개를 숙인 벼이삭이 겸손을 가르쳐 주는 시월!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날들을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의 절정 시월!
녹색의 옷을 벗고 노란 빛깔의 옷으로 갈아 입는 풍요로운 들판,
찬란한 아침해와 은은한 저녁노을,
어둑한 저녁 서산 위에 방긋 떠 있는 초생달이
참 예뻐서 감격의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해 한 해 나이 들어가면서 '벌써'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됩니다.
금방 일주일이 지나고, 금방 한 달이 지나갑니다.
엊그제 봄이었나 했더니 벌써 꽃 진 자리에 열매가 익어 거둘 때가 되었습니다.
세월을 아껴 살아오지 못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 해도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는 심정으로
묵묵히 내 직분에 충실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를 택하여 하나님 나라의 화가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붓을 들고 이 세상을 곱고 아름답게 색칠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나의 연약한 몸과 마음을 일으켜 기쁨으로 춤을 추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