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지테마파크 - 지승공예 문연희 전

 

원주에 있는 한지테마파크는 원주한지의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국내최초의 한지문화 전용공간이다. 다양한 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네트워크, 공연을 개최하여

한지를 감상하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지의 복합문화공간이다.

 

8월 23일에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지승공예작가 문연희 초대전 오프닝에 참석하였다.

다음달 15일까지 전시되는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을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승'이란 종이를 꼬아 노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엮어 작품을 만드는 공예 기술을 말한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창조성과 작품에 기울인 그 정성과 노고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