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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영월 모운동 구세군수양관에서...(1) 본문
2010. 6. 14- 16
2010 구세군 집필자 워크샵이 2박3일동안 영월 모운동 구세군수양관에서 있었다.
산새소리, 바람소리외에는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하여서
가만히 마음을 열고 들어보면 구름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소리까지도 들리는 곳이다.
2011년 구역공과와 가정예배서 집필자들이 모여서 원고 수정과 교정을 보면서
식사시간 후에 운동겸 산책시간을 가졌다.
산골마을 한 바퀴를 돌다보면,
구름이 피어올라 산허리를 감다가 어느새 하늘로 올라가고,
저 멀리 산 위에 하얀 솜이불을 펼쳐 놓았다.
비 온 뒤의 산책길에서 저 멀리 무지개도 만났다.
얼마만인지...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무지개를 배경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소녀들 같이 순수하고 아름답다.
아침 산책시간에 광부들의 길을 따라가다보면 지천에 널려있는 것이 산딸기이다.
모두 봉지 하나씩을 들고 산딸기를 따느라 열심이다.
길가에는 익모초가 무수하다.
유태봉사관님이 "인진쑥"이라며 몇가지를 주는데 향이 그만이다.
난 토종 허브인 "인진쑥"향에 매료되어
어쩌다 눈에 띤 인진쑥을 꺽어 집에 가져와 엮어서 집안에 매달아 놓았다.
자연을 우리 집안에...
우주를 내 마음 한 가득 안아본다.
이제 잘 말려 놨다가 차로 달여서 그 향기를 음미하며 마시는 일만 남았다.
자연이 내가 되고, 내가 자연이 되는 황홀한 순간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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