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구세군 충청지방 봄 사관회

2015. 4. 23(목)

 

대전 중앙영문에서 충청지방 봄사관회가 열렸다.

밝은 얼굴로 속속 사관님들이 도착했다.

중앙영문에서 준비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사관회가 시작되었다.

 

충청지방은 지역이 넓지 않아서 자주 만날 기회가 많지만 만나면 만날 수록 반갑기만 하다.

우리 지방 소속 사관은 총 59명이다.

 

찬양과 말씀 속에서 2014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헌신하는 시간이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특강으로 사관대학 김종선 교수의 "초고령화 사회를 향한 사관의 목회 사역 "강의를 들으며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교회의 목회사역에 적용할 프로그램을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웅구사관의 인도에 따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중간중간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때로는 마음을 찢으며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때로는 기쁘고 즐겁게 찬양 율동을 하였다. 사관님들의 몸짓이 귀엽고 천진난만하다.

강웅구사관은 영성의 찬양 인도자다.

충청 지방에 이런 재능이 있는 사관님이 있어서 우리에게 축복이다.

 

본영 업무국장 김영태, 표춘연사관께서는 본영의 정책과 여성사역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귀한 말씀으로 새 힘을 얻는 헌신예배를 인도해 주셨다.

 "거룩한 선교 공동체" 리더들로서 다시 한 번 결단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꽃과 신록이 피어나는 정원이 아름다운 대전중앙영문 넓은 뜰에서

풍성한 간식과 점심을 나누며 영육이 배부른 사관님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모습을 볼때

고맙고 흐뭇하였다. 섬겨주신 모든 사관님들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