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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대전중앙영문 77주년 감사예배

분꽃향기 2014. 10. 19. 22:54

2014. 10. 19(주일)

 

구세군대전중앙영문이 개영 77주년을 맞았다.

새로 부임한 박준열 담임사관의 사회로 감사예배를 시작하였다.

 

지방장관은 개회사를 통하여 77년의 역사 동안 센터영문으로서 역할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하였다.

중앙영문이라고 부르기에 합당한 영문임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12개 영문을 개척한 공로를 치하하였다.

앞으로 믿음의 선진들이 이룩한 전통을 잘 이어가는 중앙영문으로서 멋진 교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박종덕사령관은 설교말씀을 통하여 삶이 된 예배를 강조하였다.

기독교가 일부 지탄을 받는 것은 우리의 예배가 삶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기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롬 12: 11의  말씀에 순종하고 헌신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별히 감사하였던 것은 85세이신 정화균부교님의 간증이었다.

대전중앙영문의 산 증인으로서 고령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총명하셨다.

그동안의 교회 역사를 환하게 관통하면서 한평생 교회성장과 주님나라 확장을 위하여

일생을 헌신하시고 전도하신 간증은 우리에게 큰 은혜와 감동으로 다가왔다.

 

담임사관 박준열(송미숙)사관님이 대전중앙영문에 부임한 것은 지난 7월 1일이다.

채 4달이 안되었지만 벌써 영문의 모든 일을 파악하여 겸손한 사랑과 지혜로 섬기고 있다.

정교, 하사관 모든 군우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르고 있으며 하나가 되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좋은 사관님, 좋은 정교님, 좋은 하사관, 좋은 군우들...좋은 대전중앙영문...

생각만 하여도 어여쁘고, 착하고 가슴 뿌듯하다.

 

77주년 축하와 감사케익의 촛불 앞에서...나는 기도하였다.

믿음의 선진들의 희생과 헌신의 좋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제 13, 14의 영문을 개척하여 선교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기를...

비전을 품고 100년의 미래로  전진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