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충청지방 삼성영문 60주년 감사예배를 축하합니다

2014. 1. 12(주일)

 

구세군 삼성영문이 개영 60주년을 맞았다.

조촐하지만 감사와 은혜가 충만한 예배를 통하여

지난 60여년을 감사함으로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영상으로보는 60년의 흑백사진 속에서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을 읽을 수 있었다.

지방장관의 전생표 선교정교임명식과 모범하사관 시상식은 서로를 축하하고 인정해주는 순서가 있었다.

담임사관이 성도들의 추천을 받아 홍선표부교님과 전을순 단장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역대 담임사관 대표로 전광표 부장님을 초청하여 2부예배에 말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이 하늘에 울려퍼지고... 모든 순서가 훈훈하고 은혜로웠다.

 

서기장관 김필수 사관님은 "한 사람의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노아, 아브라함, 요셉의 순종이 나라와 민족을 구원한 것처럼,

온 회중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것을 다짐하였다.

 

영혼구원하는 일에 순종하고, 제자 만드는 일에 순종하기로 헌신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60을 넘긴 성숙한 교회로 성장하게 될 것을 바라보았다.

 

하사관들의 헌신이 예배를 뜨겁게 하였고,

자발적인 봉사와 섬김이 서로를 기쁘게 하였다.

음식을 나누는 교제의 시간에는 다정한 이야기와 웃음이 만발하여

사랑스런 교회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새로 부임하신 박종서사관님은 하나남의 말씀에 입각한 원리와 원칙에 따라

목회를 계획하고 양육과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양담당 김영순 사관님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그의 웃음으로 단번에 알 수 있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따사로운 마음으로 목양하는 애교스런 여사관이다.

 

담임사관님의 영적 지도아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출발하는 2014년~!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되찾아 지역사회를 섬기고 영혼구원하는 일에 매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크게 성장하는 삼성영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