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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세군 악대 (Salvation Army Brass Band) 본문
구세군 악대, 시편 150편
시편은 “찬양의 책”이다. ‘복있는 자로 시작하는 시편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말씀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150 중에서 73편은 다윗이 썼다. 시편의 주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경배’이다. 시편 1편은 전체 시편의 서론이다. 시편 146편 ~ 150편은 시편의 결론부이다.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끝나서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한다. 할렐루야란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다.
특별히 150편은 온통 할렐루야로 가득하다. 1절과 6절을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마칠 뿐만 아니라, 매 절마다 2개의 ‘찬양하라’는 명령어, 히브리 어로는 ‘할렐루’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 단어 수만도 모두 11개이며, 시작과 마무리의 할렐루야까지 합치면 13개이다. 시편의 기자는 모든 장소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주를 찬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찬양과 관련된 한가지 오해는 찬양(Praise)은 음악에 국한된 용어가 아니라는 것이다. 찬양이란 하나님을 높이는 모든 행위와 표현을 포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임재, 위대하심, 존귀하심 등 살아 계신 그분을 인정하며 존경하고 갈채를 보내는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경배 행위가 곧 찬양이다. 시편 150편은 찬양의 장소, 이유, 방법, 대상 등에 대하여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여 주고 있다.
찬양의 장소: 1절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궁창이란 Heaven으로 하늘을 뜻하고, 그의 성소란 그가 창조한 이 땅이다.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곳에서 찬양하라는 말이다. 장소와 시간과 관계 없이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찬양의 이유: 2절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고, 구원받은 자답게 살수 있도록 지금도 함께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을 해야 한다.
찬양의 방법: 3-5절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악기의 종류에 관계 없이 타악기,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했다. 구세군을 상징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구세군에게는 Brass Band를 통하여 찬양할 수 있는 귀한 특권을 주셨다.
악대의 태동
구세군 Band의 태동은 ‘기독교선교회’에서 ‘구세군’으로 이름을 바꾼 1878에 밴드가 시작 되었다. 초기 구세군은 '모이는 교회'보다는 '흩어지는 교회'에 중점을 두었다. 사람들을 모으기 보다는, 그들이 필요한 곳으로 갔던 것이다. 그래서 가로전도(Open Air)가 활성화 되었다. 가로전도(노방전도)란 거리에 나가서 하는 전도이다. 구세군은 당시 가로전도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았다.
Salisbury 거리에서 처음으로 가로전도를 할 때 감리교회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Charles William Fry와 아들 3명이 4 중주 브라스 밴드로 가로전도를 도왔다. 거리에서 밴드를 연주하면 두 가지 이점이 있었다. 하나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었고, 다른 한가지는 야유하는 사람들의 함성을 잠재울 수 있었다. 이들은 창립자 윌리암 부스의 권고로 구세군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가로전도뿐 아니라 옥내 집회에서도 연주하여 많은 영혼 구원을 구원했다. 이들이 가는 곳마다 구세군 병사들이 자극을 받고, 악기를 구입하여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영문 밴드는 1879년 Country Durham 지방의 Consett 영문에서 결성되었다.
악대의 발전에 고무된 창립자는 1880년 구세공보에 악기를 통한 선교의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며, 각 영문에서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악기를 배울 것을 독려하였다. 아울러 악기 구입이 쉽지 않아서 쓰지 않는 악기가 있으면 기부하여 줄 것도 당부했다. 이 기사는 구세군 전체를 흔들게 되고, 다양한 종류의 많은 악기들이 기부 되었다. 1880년에 들어 영문마다 밴드 창단 붐이 일어나자, 악대에 대한 일반적 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1881년 2월 24일 구세공부에 아래와 같은 악대 규정을 발표하였다.
악대 일반적 규정
“구세군 밴드의 잘못된 이해를 방지하고 교회 밴드의 원만한 안전을 위하여, 아래 규정을 신실하게 지켜 주기를 바란다.
구세군인만이 악대원이 될 수 있다.
기증을 받았든, 샀든 관계없이 모든 것은 구세군 자산이다.
구세군 밴드는 구세군 음악과 구세군 예배 때에만 연주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악대원이 사임을 하면 악기는 놓고 가야 한다.”
아마 이것이 최초의 ‘악대 군령군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악대 목적
구세군 밴드를 연주하는 3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고, 둘째는 구원 받은 자들이 성결하여 지고, 셋째는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적 표현은 연주(Playing)라고 하지 않고 ‘Band Message’ 라고 한다. 이것은 ‘교회 음악’의 궁극적 세가지의 목적과 일치한다. 교회 음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구원 받은 자에게는 성결로, 구원 받지 못한 자에게는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찬양의 대상: 6절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기자와 같이 우리도 복 있는 자로 이 땅에서 살다가, 호흡이 다하는 날 여호와를 찬양하며 하나님께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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