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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크리스마스 단상 본문
2010. 12. 24
저는 오늘 구세군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기예수나심을 축하하는 찬송을 부르러 우리 집에 온다고 하여서
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낮고 천한 말구유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오신
아기예수님의 성탄을 축하 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밝혀 ,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달콤한 케익도 하나 샀습니다.
우리 어린시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새벽에 아기예수 나심을 알리는
"새벽송"을 돌다보면은 대문에 불을 밝히고 기다리다가 맞아주신 동네 어르신들이
과자를 한자루씩 선물로 주셔서 기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추억을 떠 올리며 과자도 한 아름 준비해 놓았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설레이는 마음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아련해지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이지만
마음 가짐이 많이 변했습니다.
어릴 적엔 "기쁘다 구주 오셨네" 노래 부르며 무턱대고 신나고 즐거워했습니다.
교회에서 한달여간 무용과 연극을 연습하여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였구요.
사관이 되고부터는 거리에서 흘러 나오는 캐럴을 들으며,
30년을 추운 거리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어떤 마음 착한 분들을 만날까?
고생스러우면서도 그 분들로 인하여 종을 흔드는 손에 힘이 났습니다.
리포터라도 되는 양 즐겁게 따뜻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요즘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인간의 모습을 하시고 이 땅에 오신 복된 크리스마스에
캐럴을 감상하고, 큰 소리로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정말 감사하고 가슴벅찬 마음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은
세상에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오신 아기예수님때문이겠지요.
요즘처럼 평화가 중요시되는 때가 있을까요?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남과 북이 총구를 겨누고 있으니 얼마나 비극인지요?
주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마5:9)" 라고 하였습니다.
"평화는 세상의 모든 축복 중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S,T,콜리지)" 라고도 했습니다.
2010 크리스마스~!
우리 모든 사람들의 가정과 직장과 삶의 터전 위에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세상의 평화를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하므로
우리 나라와 이 사회에 평화와 정의가 강물같이 흘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2010 크리스마스 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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