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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이야기

[스크랩] 홍명보 축구감독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

분꽃향기 2009. 12. 11. 12:03

자선냄비 홍보대사 홍명보 감독 위촉식
관리자(saarmy)     등록일 getDateFormat('20091209144949','xxxx-xx-xx xx:xx') 2009-12-09 14:49     조회 15       다운(0건/6개)
위촉패 전달식
위촉패 전달
싸인볼 증정
기념촬영
홍명보 홍보대사 자원봉사
자선냄비 봉사하는 모습

  구세군 대한본영은 2009년 12월 1일(화) 오전 10시 본영 회의실에서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전광표 사령관으로부터 위촉해를 전달 받았다.
 
홍명보 홍보대사는 이번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으로 '홍명보 장학재단'과 더불어 구세군 홍보대사로서 보다 많은 불우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하였다.
 
한편 홍감독은 이날 위촉식 이후 서울 시청앞 광정에서 열리는 자선냄비 시종식 참여와 청계천에서 직접 자선냄비 자원봉사에 나서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홍명보 자선축구, 대규모 브라스밴드와 함께 한다


크리스마스의 축구산타 ‘홍명보 자선축구’. 홍명보 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20003년부터 시작한 홍명보 자선축구는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대표적인 연말 자선행사다. 지난해부터는 SHARE THE DREAM이라는 부제로 소외받는 어린이에게 꿈을 나눠주고 실현하는 캠페인도 함께하고 있다.
올해도 생각대로T와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2009 캠페인이라는 이름 하에 어김없이 12월 25일 홍명보 자선축구가 열린다. 소외계층과 행복을 함께 나누려는 홍명보 이사장의 생각에 공감하는 선후배 축구인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로 자선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기네스 기록도전에 실패했던 ‘3만 산타 캐럴 대합창’도 다시 도전한다.
현재 대인원이 참가한 합창 기네스 기록은 1만 4,750명이다. 홍명보 이사장은 지난해 자선축구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캐럴을 부르며 이 기록을 넘어서려 했지만 1만 3,569명이 집계돼 무산됐다. 홍명보 이사장은 기록 경신 실패에 아쉬웠는지 “기네스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선축구에 앞두고 홍명보 이사장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구세군 대한본영의 브라스밴드가 3만 캐럴 대합창의 연주를 맡기로 한 것이다.

홍명보 이사장은 최근 구세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인연의 끈을 맺었다. 홍명보 이사장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참석하며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섰다. 현재 올림픽 대표팀 지도로 잠시 홍보대사 활동을 멈췄지만 경기를 치른 뒤에는 다시 구세군과 함께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데 나설 계획이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홍명보 이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캐럴 대합창에서 131년 전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라스밴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자선축구의 흥을 한껏 돋기로 했다. 더구나 자선축구에서 연주를 맡을 브라스밴드의 규모는 구세군 행사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구세군 대한본영 홍보부의 홍봉식 사관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홍명보 자선축구에 동참했다. 경기장에 자선냄비도 설치해 모금활동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대합창이 녹음된 반주에 불려진 것을 상기시킨 뒤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세군 브라스밴드가 함께 한다. 아직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대 300명 정도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연주할 것이다. 지난해 기독교 100주년 행사때의 200명을 뛰어넘는 대형 브라스밴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봉식 사관은 “기를 가져오신 분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관중석에서 악보도 나누어줄 예정이다”라며 많은 이들이 함께 하기 위해 준비 중인 계획도 덧붙였다.
300명의 브라스밴드의 멋진 연주 속에 3만 관중이 한 목소리로 캐럴을 부르는 광경. 상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장면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외 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행복의 나눔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글. 김성진 기자
출처 : 성민의 요람
글쓴이 : sarm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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