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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향기

교보문고 빌딩에 걸리는 광화문 글판의 역사가 30년이 되었다고 한다. 계절마다 4번의 옷을 갈아입고 새롭게 걸리는 광화문 글판은 기댈 곳 없을 때 곁을 내주고, 달리다 넘어주면 일으켜 주고, 지치고 외로울때면 뜨겁게 위로 해주었다고 소개한다. 나는 광화문 글판에 새겨진 좋은 문장을 외워보기도하고, 마음에 새겨 보기도 했다. 짧고 쉬운 문장같지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귀이다. 깨달음과 세상 이치가 들어있는 짧은 글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 속에 함축된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달리다 넘어진 자의 상처를 호호 불어주고, 지치고 고단한 사람의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고, 외로운 사람의 기댈 친구가 되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내가 너희를 사랑 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5..
분꽃향기의 묵상
2020. 11. 16.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