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채소도 꽃처럼 예쁘다!
분꽃향기
2020. 7. 13. 19:25
아로니아 밭 한 귀퉁이에 울타리를 치고 각종 채소 모종을 심었다.
고라니 때문에 울타리를 치지 않으면 수확을 할 수 가 없다.
고추 10포기, 노각 5포기, 호박 3포기, 토마토 10포기, 참외 10포기,
그 외 상추, 쑥갓, 샐러리 등을 심었다.
10평 안팍의 밭에 많이도 심었다.
어쩜 이렇게 예쁘게 자랄까?
햇빛을 맘껏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상추잎을 보면
고기 한 점에 쌈장을 넣어 한쌈 먹고싶은 식욕이 생긴다.
약을 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길러서 먹으니 참 좋고,
이웃과 나눌 수 있으니 기쁨이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