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구세군 국제 지도자회의-미국 로스엔젤레스
2017년 국제지도자회의(ICL, International Conference of Leaders)가
지난 11월 4일부터 美 서군국 LA 근교 패서디나에서 개최 되었다.
국제지도자회의는 3~5년 단위로 열리는 구세군 국제회의로써,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포럼을 통해 대장과 59개 군국 및 지방 지도자들이 만남을 갖고
구세군의 중요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한국구세군에서는 김필수사령관, 최선희 여성사역총재가 참석하였다.
주일 오후, LA중앙영문에서 열린 공식 집회에는 약 1,000명 이상의 구세군인,
사관, 사관학교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청년, 사역,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찬양과 예배를 위해 한 곳에 모인 지도자들을 환영했다.
이 날 대장은 표류하는 세상, 거짓 뉴스가 판치고 진실을 가장한 거짓들이
난무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대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있어 자신의 약점이나 무능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신앙의 눈을 들어 지금도 세상을 바꾸시고, 앞으로도 바꾸실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과의 관계를 원하시고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 것을 권면하였다.
대장 설교에 이어, 자비석 초청시간(moments of reflection)에는
많은 이들이 자비석 앞으로 나와 무릎 꿇었다.
끝으로 군국 별 순서(the terrirorial staff sections)에서는
토랜스싱잉컴퍼니와 한인 부채춤 팀의 연합으로 연주를 하여 감동을 주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군대'라는 메세지가 회중들 사이에 울려 퍼지는 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