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충청지방

조치원영문에서 성령강림주일 성결예배를 드렸다

분꽃향기 2014. 6. 8. 23:15

2014. 6. 8(주)

 

성령강림주일,

조치원영문에서 성령강림주일 예배를 드렸다.

조치원영문은 백종수(조상미)사관이 4년 전 담임사관으로 부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부흥 이전에 먼저 백종수사관에게

아들 셋을 주시므로 부흥의 비전을 주셨다.

은민, 은찬, 은산~~~!!! 으하하... 축복이다.

 

백종수 사관은 꺼져가는 등불처럼 희미한 사역지에서

제단을 수축하기위하여...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 하나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기도와 전도와 봉사에 전념하였다.

 

교회 부흥이 어디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인가?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있는 힘을 다하여 충성하는

담임사관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어여쁘고 때로는 짠하다.

 

"기적은 기적같이 오지 않는다"

기적을 이루기까지...피와 땀과 눈물이 숨어 있다는 말이다.

 

조치원영문에서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그동안 눈물로 기도하던 전도대상자와

 반찬봉사로 섬기던 이웃을 초청하였다.

 

예배당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와

처음보는 이웃들의 미소가 가득하였다.

초청한 이웃이 다 오지 못했다고 아쉬워했지만

그들을 맞이하기 위한 음식와 선물, 감동이 있는 예배가 있었다.

특별찬송을 하는 재무님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초청에 응해준 분들 때문에 고마워서 울고...

사정이 있어서 못 오신 분들 때문에 아쉬워서 울고...

하나님 은혜가 감사해서 울고...

그동안 기도와 전도의 씨를 뿌리며 얼마나 울며 기도했을지 짐작이 갔다.

 

씨를 부린 만큼...

정성을 다한 만큼 하나님께서 복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첫술에 배부르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으리라.

 

구세군 조치원영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