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충청지방

2012 충청지방 가족캠프 1

분꽃향기 2012. 6. 6. 21:59

2012. 6. 6(수)

충청지방 여성사업부에서는 2012년 6월 6일(수) 방동학생야영장에서 등록인원 767명 및 그 외에 미등록 인원까지 약 800명의 구세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프를 하였다.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각 영문과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은퇴사관님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셨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들”의 연합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하루였다.

 

개회예배로 시작된 가족캠프는 김금희사관의 사회로 먼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였다. 지방장관의 법칙대로 경기하자는 말씀이 선포되었고, 지방여성사업서기관의 인도로 2011년 가정단사업 시상식이 있었다. 50명 이상 지방장려상/대전중앙영문, 50명이하 지방장려상/유성영문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므로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또한 십일조상에는 대동영문/반석영문, 돕는손상에는 서대전영문/부적영문이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어서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시작되었다. 황선명 정교의 지휘아래 평신도 진행위원들의 수고로 쟁반사탕따먹기, 줄과자따먹기, 축구공 드리볼, 풍선터트리기, 긴줄넘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윷놀이, 장기, 농구, 원피구, 족구, 릴레이 등 각종 경기가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한편 경기 외에도 청소년들과 여성단원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날리기, 달고나, 천연염색, 에이즈홍보부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체험 부스의 인기가 하늘높이 치솟았다.

 

각 영문에서 한 가지씩 출품한 “웰빙 음식”을 뷔페로 차려서 은급비 후원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하였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깜짝바자회도 열었다. 각 영문마다 똑같이 천막을 대여하여 수십 개의 천막이 운동장가를 장식하였다. 천막 그늘에서 음식을 나누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충청 구세군인들의 모습이 마치 소풍 나온 어린아이와 같이 마냥 행복해보였다.

 

마지막 수요연합예배를 운동장에서 드렸다. 정헌만사관의 사회와 대전소망영문의 가정단장의 기도, 김재선사관의 말씀이 선포되었다. 안전사고 하나 없이 질서정연하게 은혜롭게 캠프를 마감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품추첨의 시간이 돌아왔다.

각 영문과 하사관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해준 전자제품, 각종 건강식품, 농산물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순사관의 진행으로 흥미진진한 경품추첨번호가 불려 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전자렌지, 선풍기, 믹서기, 자전거, 그릇 셋트, 건강식품, 농산물, 헤어샵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에 당첨된 군우들을 서로 축하 해주며 내년에 더 좋은 캠프를 기대하며 각 영문으로 돌아가 충성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치냉장고를 탄 백수연사관과 텔레비전을 탄 정은주사관 디게 좋겠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