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충청지방
태안 해변길
분꽃향기
2012. 4. 16. 23:38
2012. 4. 16
대전서지역사관님들과 함께 간월도에서 맛있게 회를 먹고, 태안 해변길을 걸었습니다.
약간은 쌀쌀한 봄날 저녁, 바다로 떨어지는 화려한 낙조를 기다리며 삼봉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걸었습니다.
해변의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 모래사장에서 바라보는 소나무 숲~!
환상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발걸음과 더불어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하늘 향해 서있는 소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바람소리가 우리들의이야기에 박수를 치는 듯
춥지만 상쾌하였던 해변길 저녁 산보~!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