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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안녕~!

분꽃향기 2008. 3. 30. 23:22

엊그제,

정확히 말하자면 3월 28일 금요일 오후에 우리 부부는

교회 마당에 봄단장을 하려고 과천에 가서 꽃모종을 사왔습니다.

 

베고니아와, 이태리 채송화~!

 

우리가 몇년 경험을 해보니까 당장 이쁜 것은 오래가질 못하더군요.

요것들은 당장은 별로 화사하지 못하지만  날이 갈 수록  꽃을 피웠다 졌다 하면서

가을까지 그 예쁨을 자랑하더군요.

나날이 더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는 우리 님들처럼...

 

어제 비가 오는 날, 교인들과 화분과 화단에 꽃을 심고 봄단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일엔 교인들에게 두세포트씩 나누어 주었답니다.

 

우리 남편은 언젠가부터 화초 키우는 것에 취미를 부쳤습니다.

초여름만 되면 삽목한 화초를 정성을 다해  키워서

가을이면 화분을 나누어 주는 것을 기쁨으로 여깁니다.

이것을 안 시골의 고마운 친구는 2년째 국화분을 대주기도 하지요.

 

꽃을 나누어 주는 사관~!

우리 남편의 별명인데요.

조금은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남편이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꽃사진 올려 봅니다.

우리 님들의 마음밭에도 화사한 봄꽃이 활짝 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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